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조례동에 위치한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이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오는 8일 토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8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다.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에 이어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이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돌보는 소중한 일"이라며 "원활한 진료 운영과 소아응급의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병원과 협력해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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