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광주서 차량 화재 3건 잇따라 발생…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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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명이 숨졌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1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꺼진 화물차 안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5시 59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시간 북구 양산동에서도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진화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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