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고 물가 안정과 경제 위기 대응, 재난·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를 시행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체계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광산구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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