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 모집…내달 24일까지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개 분야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광주시 제공)/뉴스1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을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실감·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8~39세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포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월 4일 최종 선발한다.

2기 교육은 3월 17일 개강해 총 948시간 동안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GCC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실감 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로, 온라인교육과 기본·심화·기업 연계 팀 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로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초·심화 교육 기간에 하루 최대 2만 원의 교육 수당, 기업 연계 팀 프로젝트 기간 매월 최대 60만 원의 실습 수당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직 실무자 특강 △1대 1 지도(멘토링) △GCC 사관학교 페스티벌(취업 박람회) △글로벌 교육 인증 라이센스 취득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기회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콘텐츠 인재 양성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1기 교육을 통해 132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GCC 사관학교는 1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기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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