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북구 영락공원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에 총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승화원(화장장) 현장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삶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있는 유가족들의 곁을 지켜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유가족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진심을 다해 고인을 모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락공원 직원들은 △화장장 운영시간 연장 △희생자 특별안치실 설치 △1대 1 전담 직원 배치 △화장장·장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제설작업 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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