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문체부 공모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3년간 200억 투입

전남 순천시청 전경. 뉴스1 DB
전남 순천시청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고 도·시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 복합 전시 및 교류 행사로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산업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획안 및 IP 창·제작 지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순천형 레지던시 조성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사업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기존의 틀을 넘어 상상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문화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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