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있는 전통시장?…미래 이어갈 '청년세대'가 없다

[위기의 전통시장]상인 10명 중 8명 "50년 후 전통시장 없어"
청년 상인들이 바라는 건 초기 리스크 줄일 '청년 정책' 지원

8일 광주 북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 장보는 시민들이 없어 비교적 한산하다.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말바우시장 장날은 2, 4, 7, 9 날이다. 2024.11.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8일 광주 북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 장보는 시민들이 없어 비교적 한산하다.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말바우시장 장날은 2, 4, 7, 9 날이다. 2024.11.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편집자주 ...광주지역 전통시장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일 배송과 상인 고령화 등 이유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3년 뒤부터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줄줄이 들어선다. 총 4곳의 복합쇼핑몰과의 생존 경쟁을 대비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3년인 셈이다. 뉴스1은 전통시장 상인 100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광주와 전통시장에 주어진 '모래시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7회에 걸쳐 진단해본다.

광주 1913 송정역 시장의 한 식빵 가게 사장이 손님을 기다리며 진열된 빵을 정돈하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 1913 송정역 시장의 한 식빵 가게 사장이 손님을 기다리며 진열된 빵을 정돈하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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