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이 없어도…'약속 지키는' 세월호상주모임의 원동력은

[세월호 10년] "내 일일 수 있다" 기억과 공감의 힘
개개인 모여 추모제·분향소 10년째…"조금 더 나은 내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 방파제에서 추모객들이 세월호 벤치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4.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 방파제에서 추모객들이 세월호 벤치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4.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편집자주 ...국민들에게 '세월호'는 '노란 리본'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의미이자 상징이다. '아직도'가 아닌 '여전히' 노란 리본의 봄을 잊지 않고 있는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을 들여다봤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2024.4.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2024.4.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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