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간당 73.6㎜' 역대급 폭우…산사태 주의보에 주민 153명 대피

초등학교 체육관으로 흙더미 쏟아져
도로 침수·토사 유실 등 10건 피해 신고

17일 오전 8시42분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 한 초등학교 뒷산에서 토사가 유실돼 씨름부 체육관으로 흙더미가 쏟아져 모래판 일부를 덮치고 있다. (광양시 제공)2023.7.17/뉴스1
17일 오전 8시42분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 한 초등학교 뒷산에서 토사가 유실돼 씨름부 체육관으로 흙더미가 쏟아져 모래판 일부를 덮치고 있다. (광양시 제공)2023.7.17/뉴스1

12일 오전 전남 광양의 한 도로 외벽에 토사가 쏟아져 내려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3.7.12/뉴스1
12일 오전 전남 광양의 한 도로 외벽에 토사가 쏟아져 내려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3.7.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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