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 총 맞은 후 번듯한 공업사 접고 여기저기 도망치며 살아야 했어요"

[5·18 정신적 손해배상㊶] 광주역 집단발포 피해자 류관열씨

9월27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만난 5·18 피해자 류관열씨(71)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2.10.1/뉴스1 ⓒ News1
9월27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만난 5·18 피해자 류관열씨(71)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2.10.1/뉴스1 ⓒ News1

편집자주 ...'80년 5월'은 현재 진행형이다. 40여년이 흘렀으나 피해자들은 그날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인 모를 질병과 트라우마,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거나 자살한 피해자들도 많다. 최근 이들에 대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스1광주전남본부는 5·18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정신적 손해 배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점검한다.

80년 5월18일 전후 전일빌딩에서 시위대를 진압하는 계엄군들. ⓒ News1
80년 5월18일 전후 전일빌딩에서 시위대를 진압하는 계엄군들. ⓒ News1

류관열씨가 자신의 왼쪽 팔에 남은 총알 흉터를 보여주고 있다. 2022.10.1/뉴스1
류관열씨가 자신의 왼쪽 팔에 남은 총알 흉터를 보여주고 있다. 2022.10.1/뉴스1

9월27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만난 5·18 피해자 류관열씨(71)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2.10.1/뉴스1 ⓒ News1
9월27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만난 5·18 피해자 류관열씨(71)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2.10.1/뉴스1 ⓒ News1

9월27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만난 5·18 피해자 류관열씨(71)가 아내 얘기를 하며 울먹이고 있다.2022.10.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9월27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만난 5·18 피해자 류관열씨(71)가 아내 얘기를 하며 울먹이고 있다.2022.10.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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