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4월부터 매월 1회씩 권역별 거점지역을 방문해 ‘조달 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기근 조달청장은 전국 11개 시도를 모두 순회하며 현장 방문과 지역기업 간담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릴레이 민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600여건의 규제 과제를 발굴하여 조달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24일 첫 행보로 부산지역을 찾은 임 청장은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공기조화기 제조업체 ㈜서번(대표 정용환)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우수제품 범위형 규격 확대 실시와 계약 속도 개선, 제값 주기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안정을 이끄는 민생 조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뒤 “특히 올해는 조달청 규제리셋 원년으로 조달 분야 모든 규정과 지침을 샅샅이 살펴보고 개선하기 위해 전 부서가 현장간담회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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