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경석 충남 서천군의원(국민의힘)이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복지 서비스별 신청 및 접수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감안해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 뒤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강화된 복지제도가 통합돌봄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고령자 비율이 42%를 넘는 서천군의 현실을 감안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통합돌봄 제도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돌봄 제도의 장점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단점으로는 자원 부족을 예로 들었다.
한 의원은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사 축제 등 소비성 예산 절약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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