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17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범 군민 모금 운동에서 2억3528만1500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서부면 대형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날 받은 온정의 손길, 나눔의 손길로 보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모금에 나섰다.
이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들이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이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산불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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