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교육부와 충남도가 주관한 ‘평생학습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도비 1000만 원)과 ‘성인문해교육 지원’(국비 2000만 원) 등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부재 문제 해소와 장애인 학습자의 사회적 경험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3개 기관(계룡시, 계룡종합사회복지관, 계룡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디지털 및 생활문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에 참여해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쉽게 경험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6회 충남평생교육대상에서 기관부문(계룡종합사회복지관)과 개인부문(평생학습 강사)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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