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3년 출범한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과의 간담회, 시민토론회 주관, 소통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의 위원을 선발한다.
연령별 인구비율에 따라 청년층(18∼39세) 4명, 중년층(40∼49세) 2명, 장년층(50∼64세) 4명, 고령층(65세 이상) 2명을 모집한다.
계룡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중인 18세 이상이며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고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차례 연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민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는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계룡시정 전반에 시민의 시선과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함께 행복한 계룡을 만드는 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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