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조건부 복원 발표 이후 전국적으로 의대생 복귀 흐름이 빨라지는 가운데 을지대 의대 휴학생 전원이 복학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복학 마감 시한이던 을지대 의대는 휴학 중이던 24학번~본과 4학년 230여 명의 의대생 전원이 복학 신청을 마쳤다.
을지대는 지난 17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복귀를 촉구하는 서신을 보내고, 교수진과 학생 간 지속적인 면담과 설득을 통해 복귀를 적극 독려해 왔다.
을지대 관계자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이 주효했다"며 "특히 서울대·연세대 등 빅5 병원 소속 의대생들의 복귀 선언과 최근 충남대 의대의 전원 복귀 소식도 학생들의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충남대 의대는 지난 28일 복학 신청을 마감했으나 의대 학생회 측과 협의를 통해 사실상 휴학생 전원의 복학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대 의대도 이날까지 학생들의 최종 수업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건양대는 "오는 4월 1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학칙상 제적될 수 있다"는 공지를 발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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