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정전 긴급복구 완료…일부 지역 1시간30여분 불편

1한전 관계자가 선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정다움 기자
1한전 관계자가 선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정다움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29일 오전 10시 6분께 대전 유성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지역은 1시간 넘게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께 유성구 학하동, 노은동, 지족동, 덕암동, 괴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대부분 지역에선 3분 만인 오전 10시 9분부터 다시 전기가 공급됐으나 학하동 등 한전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전력을 공급하는 일부 지역에선 오전 11시 40분이 돼서야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이 발생한 직후 한전 고객센터에는 정전 관련 신고 전화가 100여통 이상 빗발쳤다.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다.

또 유성구 의료시설에선 전력 공급 중단으로 환자 진료가 지연되는 혼란을 빚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직후 긴급 복구에 나서 대부분 지역은 빠르게 전력을 복구했지만, 일부 민간 전력 공급 지역은 시간이 더 걸렸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설비 점검과 계통 분석 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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