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은 31일~4월 14일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 투자기관(이하 민간 운영사)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신규로 추진된 동 사업은 특허청이 각 스타트업에 7000만원 상당의 IP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 운영사가 기업에 대한 투자와 CIPO로서 IP중심의 성장을 돕는다.
CIPO(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 최고IP경영자)는 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략수립 및 관리(R&D, IP포트폴리오, 라이선싱, 권리보호, 거래, 소송, 금융 등)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부터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 7개 트랙 중 3개의 전문트랙을 개설하고, 해당 분야의 IP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운영사 3개사를 별도로 선정한다.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에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을 통한 민간투자유치 확가 IP기반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IP스타트업에 대한 민간투자가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