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2일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공근로, 중장년층, 지역공동체 3개 분야 상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상철 부장과 김선민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에 대비해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근로 160명, 중장년층 54명, 지역공동체 10명 등 230여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환경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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