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최근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계룡시와 충남도, 외부기관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전도, 낙석 등 해빙기 안전관리 현황 확인 △추락·끼임 사고 및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흙막이, 시스템 비계 등 가설구조물 안전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조치를 내리고 시행 여부를 지속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건설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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