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계룡군문화축제’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 피스엔파크 컨벤션(전쟁기념관 내)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계룡시에 따르면 군문화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차별성이 뚜렷한 군문화를 소재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축제로 인정받아 총 6차례에 걸쳐 대상을 수상했다.
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결과 △방문객 인지도 및 만족도 평가 △지역주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문화축제는 지난 2007년 첫 개최 이후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 △관광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군 관련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무기장비 탑승, 국방체험관 운영, 병영훈련 체험 등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다양한 군 관련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물론 군과 계룡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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