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학 입학 상담·면접 지도 전문성 강화

대입 진학지도 운영 계획 발표
고3 학년 부장·담임교사 연수 기본·심화 과정 확대 운영

본문 이미지 - 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이 2025학년도 현장 중심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 실현을 위한 대입 진학지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단위 학교의 대학 입학 상담 및 면접 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정확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해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청은 일선 교사들의 입시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사 연수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대전권 대학 초청 연수를 신설하고 고3 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대상 연수를 기본·심화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1·2 담임교사 연수도 강화해 입시 지도 전문성을 높인다.

또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1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상담 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 대상 대입 면접 지원도 확대한다. 2학기에는 수시 대비 모의 면접을 두 차례 실시하고 20개 학교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1대 1 대입 상담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 교육청은 유튜브 채널 ‘대전진로진학TV’를 통해 4월 7일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설명회, 6월 30일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 12월 정시모집 설명회를 송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4월 19일 사관학교 설명회, 4월 26일 과학특성화대학 설명회, 7월 전국대학박람회 등 현장 설명회도 확대 운영한다.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중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7월 대학박람회에서는 대전 대입지원단이 별도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 자료 개발도 강화된다. 3월에는 대학 학과 및 전공 소개 자료집, 7월에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이와 함께 ‘교실로 찾아가는 대학 진학정보 소식지 CAN지’ 를 통해 대학별 전형 분석과 수능 대비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교사의 입시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연수와 진학설명회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부담을 덜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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