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7~8일 백마강 테마파크(전망대) 일원에서 제3회 백마강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사)백마강 국가정원 범군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군민들의 소망을 담고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유명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 개막 행사, 풍년기원제례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일 오후 2시에는 을사년 새해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와 함께 부여군청에서 출발해 부여읍 시내를 경유하는 대규모 풍물단 행렬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깡통열차를 비롯해 연날리기, 밤·고구마 굽기, 쥐불놀이 등 전통 체험 등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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