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내식당 대신 매월 1회 이상 인근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 분담과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를 ‘지역 식당 이용의 날’로 정했다.
구는 소속 공무원 800여명이 구내식당 이용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공무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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