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에서 45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2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 선박 불법 증·개축 37건, 선박 안전 검사 미수검 3건 등을 적발했다.
특별단속에 적발된 불법 증개축 선박은 선박 설비나 장비 등을 임의로 변경한 채 운행해 오다 적발됐다.
이근안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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