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가 17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해 경찰관 모형을 설치했다.
경찰은 관내 무인점포 33곳 중 최근 3년간 112 신고 내역을 분석해 절도가 발생한 무인점포 위주로 경고판과 반사거울 등을 배치했다.
또 범죄 발생이 빈번한 고위험 점포에는 경찰관을 모델로 한 실물 모형 배너를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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