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기준치 5개월 만에 회복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했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3월 대구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96.1) 대비 4.1p 상승한 100.2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97.7) 무너진 '100선'을 5개월 만에 회복한 것이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6,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7.3으로 전월 대비 각각 3.7p, 4.1p 상승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등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소비심리지수는 보합, 하강, 상승 등 3개 국면을 9개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85~95는 '하강 국면 1단계', 95~100은 '보합 국면 약보합' 상태를 나타낸다.

대구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3월 주택 매도·매수 현황을 보면 매도 문의가 92.2%이며, 매수 문의는 0.3%에 그쳤다.

전세주택도 임차 문의는 12.8%에 불과하고 임대 문의는 54.8%에 달했다.

3월 대구의 주택가격 수준은 '낮아졌다' 40.4%로 '높아졌다'(2.9%)를 크게 상회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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