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는 16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납품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는 공적 보험제도다.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선할인하고, 경주시가 기업당 200만 원 한도로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주시는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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