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5일 낙동강체육공원에 연간 200만명이 찾아 '힐링 명소'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2012년 준공한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객이 1100만명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212만명이 찾았다.
2023년 문을 연 공원 내 편의점 이용률도 급증해 지난해 3만8000명이 찾았으며 강변 뷰를 배경으로 먹는 '낙동강 라면'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자전거 대여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자전거 대여 건수는 4만1000건을 넘었다.
구미시는 올 연말까지 낙동강 제2 구미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 산책 공간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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