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3일 오전 10시56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과 현풍읍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복구작업을 진행해 전력 공급은 1분여 만에 정상화됐지만, 정전 여파로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체 설비 복구가 늦어 한때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8건이 소방 당국에 들어와 11명이 구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전 측은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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