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학교도서관을 창의적 학습과 소통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72개 학교 도서관을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서관 현대화와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에 나서고 도서·비품 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화 사업은 공모를 통해 29개교를 선정, 25억9500만원을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은 자동대출반납기와 도난 방지시스템, 회원증발급시스템, 책 리더기 등을 구축하도록 6개교에 2억8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52개교에 도서구입비 5억4000만 원, 185개교에 비품구입비 25억8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창의적 활동과 소통 공간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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