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재난 대응체계 변신…입체적 화재 진압시스템 필요"
이철우 경북지사는 31일 "국토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산불 화재 진압 시스템 뿐 아니라 재난 대응 체계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입체적인 화재 진압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확산해 산불영향구역 4만5157ha, 주택 3369개소 등이 불에 탔고, 3만4816명이 긴급 대피해 현재까지 283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이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