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는 10일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112억 원을 편성, 돌봄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1곳의 방과후 돌봄과 학대 피해 보호, 가출 청소년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곳에는 89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안강행복마을 등 8곳에서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주시는 내년에 신역세권 아파트 단지에 '다 함께 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촘촘한 돌봄과 보호 체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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