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영덕군 전기·인터넷 공급 정상화…산간 4세대만 남아

29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해안둘레길 일부가 산불로 훼손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9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해안둘레길 일부가 산불로 훼손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서 일부 산간 지역을 제외한 모든 마을에 현재 전기와 인터넷이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10알 영덕군이 밝혔다.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산해 전기·인터넷 공급에 차질을 빚은 지 16일 만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 세대별 인입선 복구율이 99%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영덕읍과 지품면의 마을별 LPG 소형저장탱크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

다만,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마을 4세대에 대해서는 전기 공급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먹는 물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블루로드 3~4구간의 불 탄 해안 데크 시설 등을 빠른 시일 내 복구해 개방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