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7일 ㈜펴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유 우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양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1월 대구교통공사와 펴다 측은 협약을 맺고 3월부터 '펴다 스테이션' 10곳을 설치했다.
펴다 스테이션이 설치된 곳은 반월당역, 중앙로역, 동대구역, 상인역, 명덕역, 하양역, 계명대역, 청라언덕역, 영남대역 대합실과 청사 로비다.
스마트폰 앱 '펴다'를 다운로드한 뒤 우산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우산을 대여해 사용하고, 원하는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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