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이 취임 첫날인 3일 집무실에서 '지역경제 기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문서에 대한 1호 결재를 했다.
전날 열린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58.1%의 득표율로 당선된 배 시장은 이날 민생경제 활력 사안들을 시정 중심 과제로 채택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과 일자리정책 등을 우선으로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지역경제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액을 현재 120억원에서 3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해 더 많은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조례상의 청년 범위를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 확대해 청년 정책의 수혜 대상을 늘리는 것이다.
배 시장은 "그동안 행정공백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져 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이 우선 순위로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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