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시의사회는 1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의료 인력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는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 산불 피해 지역에 KF94 마스크 3만장과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사직전공의 등 의료봉사단을 모집해 지원 창구를 일원화한 뒤 경북도의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이재민 대피소 등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대구의사회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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