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등 산하 3개 병원과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 힘을 보태 마련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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