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진화 소방지휘본부, 영덕소방서 체제로 전환

27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에서 경찰청 소속 수리온 헬기가 영덕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담고 있다. 이날 경찰청은 영덕지역에 수리온 헬기 3대를 급파한 가운데 영덕지역에는 25일 오후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2025.3.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에서 경찰청 소속 수리온 헬기가 영덕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담고 있다. 이날 경찰청은 영덕지역에 수리온 헬기 3대를 급파한 가운데 영덕지역에는 25일 오후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2025.3.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 산불 지휘를 총괄한 현장소방지휘본부가 31일 영덕소방서 지휘체제로 전환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자 26일 소방청이 전국 소방동원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기, 충청,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대의 펌프차와 산불전문진화차량, 119대원들이 경북에 집결했다.

소방 당국은 지난 28일 오후 영덕 산불의 주불 진화 완료를 선언한 후 잔불 잡기에 주력했으며, 30일 오후 9시부터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차들이 각 지역으로 철수했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포항·울진·경주소방서 등에서 지원 나온 장비와 인력을 잔불 진화 작업 등에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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