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순간 최대풍속 10~15m 강풍 예보 변수"

헬기 88대 투입 예정

공군이 지난 22일 부터 산청, 의성, 울주, 김해 등 4개 지역에 헬기 약 40대와 병력 15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경북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청 헬기가 연료 보급과 항공기 점검을 위해 예천기지 주기장에 착륙하는 모습.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7/뉴스1
공군이 지난 22일 부터 산청, 의성, 울주, 김해 등 4개 지역에 헬기 약 40대와 병력 15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경북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청 헬기가 연료 보급과 항공기 점검을 위해 예천기지 주기장에 착륙하는 모습.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7/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임상섭 산림청장이 28일 "지난 밤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다른 날보다 낮아 진화에 유리한 상황"이라며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내륙에서는 서풍과 북서풍이, 동해안에서는 북동풍이 평균 풍속 3~4m로 불고, 오후에는 북서 또는 북풍이 평균 2~ 6m로 예보돼 있으며, 낮 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날 오후 순간 최대풍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출과 동시에 재개된 진화 작업에는 산림청 19대, 지자체 20대, 소방 12대, 군 32대, 경찰 5대 등 헬기 88대가 투입될 예정이며 인력 5587명, 차량 695대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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