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안동 하회마을 3㎞ 앞 접근…소방, 비상대응

본문 이미지 - 예천소방서가 26일 소방대원 100명과 대용량 방사포, 물탱크, 소형펌프 등을 동원해 안동 하회마을로 다가서는 불길에 대비 하고 있다.ⓒ News1 김대벽기자
예천소방서가 26일 소방대원 100명과 대용량 방사포, 물탱크, 소형펌프 등을 동원해 안동 하회마을로 다가서는 불길에 대비 하고 있다.ⓒ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인 26일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앞까지 다가오자 소방 당국이 비상대응에 나섰다.

예천소방서는 이날 소방대원 100명과 대용량 방사포, 물탱크, 소형펌프 등을 하회마을로 급파해 불길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불길이 하회마을까지 덮치면 직선거리로 1㎞ 떨어진 경북도청사도 안심할 수 없다.

현재 화선이 남쪽으로는 하회마을 3㎞ 앞까지, 동쪽으로는 20㎞ 앞까지 사방을 포위하며 다가오고 있다.

하회마을은 1984년 1월14일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고, 2010년 8월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에는 보물로 지정된 양진당, 충효당과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된 화경당 고택, 원지정사, 빈연정사, 작천고택, 옥연정사, 겸암정사, 염행당 고택, 양오당 고택 등이 있다.

본문 이미지 - 예천소방서가 26일 소방대원 100명과 대용량 방사포, 물탱크, 소형펌프 등을 동원해 안동 하회마을로 다가서는 불길에 대비 하고 있다.ⓒ News1 김대벽기자
예천소방서가 26일 소방대원 100명과 대용량 방사포, 물탱크, 소형펌프 등을 동원해 안동 하회마을로 다가서는 불길에 대비 하고 있다.ⓒ News1 김대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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