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의성발(發) 대형 산불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안동시에 또다시 산불이 확산해 일부 지역에게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안동시는 26일 오후 1시35분 재난문자를 통해 "임동면 갈전리 산불 확산 중. 갈전1·2리 주민은 용상초등학교로 대피해 달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을 거쳐 전날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순간 최대풍속 초속 27m의 강풍을 타고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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