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을)은 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과 관련 "국민이 '탄핵 정치'를 설계하고 주도한 '탄핵 전문 정당' 민주당에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9전 9패, 또 탄핵! 또 기각! 민주당의 30번째 국정 파괴가 시작됐다'는 제목의 글에서 "'국정 파괴 집단'이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 한 아홉 번째 (탄핵)시도가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동네에서 악명 높은 민원인이 걸핏하면 들이닥쳐 고함과 욕설을 퍼붓고 협박을 일삼듯, 민주당은 이제 악성 민원인처럼 대한민국과 헌법의 멱살을 쥐고 마구 흔들고 있다" 며 "도대체 헌법재판소는 민주당의 동사무소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정치는 상식에서 멀어지고 헌법기관의 권위는 바닥까지 떨어졌으며 민주주의는 불신의 늪에 빠졌다" 며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끝까지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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