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2일 오후 1시 6분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 병풍산 정상 부근에서 나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산 정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5대와 소방차 등 장비 19대, 인력 56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5시 35분 기준 불길을 약 90%가량 잡은 데 이어 오후 7시 1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수성구는 불이 나자 입산 금지, 창문 개방 자제 등을 알리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