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구에서 크고 작은 불이 잇따랐다.
22일 오전 10시 43분쯤 대구 수성구 연호네거리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압됐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자체 진화에 나선 70대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 8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차량 33대, 인력 169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30분쯤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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