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1일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에 참가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박람회는 물산업박람회는 물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물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박람회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달성 국가산단 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를 적극 홍보했다. 지난 20일 열린 한국물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 관련 학계 및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 설명 등 우수 물기업 대구 유치 활동을 펼쳤다.
대구 국가산단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 단지는 지난해 유치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물 기업이 입주해 분양률은 72%다.
정명섭 사장은 "우수한 물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앞으로 대구시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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