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21일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경북대 서문 동아리 골목'이 선정돼 사업이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 주관인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북구는 대표 캐릭터 개발, 대학생 SNS 서포터즈, 아카이빙 콘텐츠 제작, 골목 축제 개최 등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골목상권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 북구 경북대 서문 동아리 골목, 동구 율하아트거리, 중구 삼덕동3가골목,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달서구 강창골목길, 달성군 동곡골목길 등 6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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