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개구리소년 실종(1991년 3월26일) 34주기를 맞아 20~27일 '아동보호주간'을 운영한다.
아동보호주간은 장기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20일 개구리소년 추모 나무 식재,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보호 스토리텔링, 부모 특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21일 죽전네거리에서 달서·성서경찰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친화모니터단, 주민 150여명이 실종 아동 찾기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24일에는 아동 30여명과 함께 개구리소년 추모비에서 추모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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