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반도건설이 대구 중구 '반월당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1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대구 중구 남산동 옛 대구적십자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8·29층의 2개동 147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98가구, 84㎡B 49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를 접수하며, 오는 4월1일 당첨자 발표 후 14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19세 이상 대구·경북 거주자면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분양가는 84㎡A는 6억6050만~6억9550만 원, 84㎡B는 6억3950만~6억7650만 원이다.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주상복합단지로, 4베이-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와 수납 기능을 강화했으며 편리한 수납을 위한 세대 창고가 제공된다.
이 단지는 더현대 대구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서문시장, 대구동산병원, 경대병원, 대구초교, 대구제일중,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대사대부설 초·중·고와 가깝다.
또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신천대로 등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벤처밸리네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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