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가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서구로데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로데이'는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매주 금요일 3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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